1. 자동차 부품 판매, 온라인 시장을 겨냥하라

《급성장한 온라인 자동차 부품 시장》
ㅇ 최근 5년간 온라인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 지속
– 자동차 전문 디지털 마케팅 및 리서치 기관인 Hedges&Company는 2018년 온라인 자동차 부품(애프터마켓 부품 기준) 시장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2012년 4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온라인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시장은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크게 확대되었음
– 2017~2018년에는 1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오는 2021년까지 동 시장은 매년 15~16% 성장해 1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ㅇ 온라인은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끄는 동력 역할을 하고 있음
– Hedges&Company는 온라인 판매를 포함, 온라인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자동차 부품 매출이 2018년 1,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 인터넷을 통한 가격·품질 비교, 리뷰 검색, 제품 정보 리서치 등 소비자가 자동차 부품 구매를 결정하는 데 인터넷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곳은 구글이나 빙 같은 검색 엔진(74%)이었으며, 온라인 자동차 부품 소매점(73%), 제조사 웹사이트(57%), 자동차 관련 게시판(47%) 순으로 조사됨
–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온라인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동 시장 매출은 오는 2021년까지 1,52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매출은 2018년 57억 달러로 전년비 30% 증가
–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매출은 2012년 10억 달러 규모에 불과했으나 매년 25% 이상 급성장을 이어왔음
– 오는 2021년까지 모바일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0%로 과거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ㅇ 온라인 자동차 부품 판매 증가는 온라인 사용자의 증가, 바겐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 성향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
– 과거에 비해 온라인 쇼핑 채널이 다양화되고, 필요한 제품 검색의 간소화, 배송 및 환불 절차 간편등 쇼핑 환경이 개선된 것이 한 요인으로 분석됨
* 배송기간이 단축되고, 환불을 원할 경우 추가 배송비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등의 편리한 환불 정책
– 온라인으로 직접 부품을 구입해 직접 자동차를 수리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려는 DIY(Do It Yourself)족과 정비소에서 비싸게 부품을 구입하는 대신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부품을 구입해 정비소에 부품을 들고가는 소비자 증가
– 이 밖에 직접 자동차를 정비·개조하기 원하는 수요 존재

《브레이크 카테고리 소비자가 온라인 시장의 큰 손》
ㅇ 브레이크 관련 부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의존도가 다른 부품에 비해 더욱 큼
– NPD그룹이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온라인 자동차 부품 판매시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하드 파트 시장의 4분의 1이 부레이크와 관련된 품목의 매출로 조사됐음
– 또 온라인을 통해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구입했다고 응답한 소비자 비율은 27%로 전체의 3분의 1에 가까웠음
ㅇ 브레이크 구매 소비자는 일반 소비자에 비해 지출 규모가 3 배 컸음
– 브레이크 관련 부품 온라인 구매자의 연간(2017년 9월~2018년 8월) 자동차 관련 지출은 472달러로, 일반 소비자의 연간 지출 금액 165달러를 크게 앞질렀음
– 구입 횟수도 6번으로 일반 바이어의 2번에 비해 3배로 많았음
– NPD그룹의 자동차 부분 애널리스트인 네이슨 쉬플리는 “온라인 쇼핑 특성상 시간을 충분히 두고 구입해도 되는 품목을 위주로 판매가 늘고 있다”며 “하지만 온라인 소매점들이 당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온라인 부문 시장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설명함
ㅇ 고성장 중인 중국, 아직도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
– 앞서 언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직 중국 진출기업 중 3분의 2는 탈중(脫中)을 시행 또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 UN 통계와 같이 대중 FDI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볼보, BMW, Ford사들은 미국의 대중 관세로 인해 오히려 기존 중국 공장의 생산을 늘려 중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생산과 판매량을 증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주요 제품 및 유통사 경쟁 동향》
ㅇ 온라인 판매 제품은 주로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는 수요에서 발생
– IBIS월드에 따르면 2018년에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 전체 수익 가운데 67.6%가 교체 부품 품목(에어필터, 오일필터, 머플러 등)에서 발생
* 타이어는 조사 항목에서 제외됨
–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품(엔진모듈, 배기관 키트 등)의 비율은 22%였으며, 차량 관리를 위한 부품(연장이나 워크벤치 등)은 8.1%, 그 외 액세서리는 2.3%로 조사됨
ㅇ 온라인에서 판매된 자동차 부품의 절반 이상은 상업용 수요로 판매됨
– 2018년 온라인 자동차 부품 시장 수익을 기준으로 59.4%가 자동차 정비소 등 상업용 수요로 발생
– 고객에게 부품가격을 청구하는 정비소는 수익 향상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온라인으로 필요한 부품을 지속적으로 구매
– 나머지 40.6%는 개인 소비자를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대부분이 스스로 자동차를 정비하는 DIY(Do-It-Yourself)족임
– 자동차 수리와 정비에 자신이 원하는 품질과 브랜드의 부품 사용을 원하는 개인 소비자가 직접 부품을 구입해 자동차 정비소로 들고 가는 수요도 존재
* 이러한 수요는 20~30대 밀레니얼세대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음
ㅇ 주요 온라인 자동차 부품 유통사는 오토존(AutoZone), 오라일리 오토모티브(O’Reilly Automotive), 어드밴스 오토파트(Advance Auto Parts), US 오토파트 네트워크(Auto Parts Network) 등이 있음
– 이 가운데 시장점유율 7.7%로 1위를 기록한 오토존은 온라인 매장과 전국에 5.465개 매장, 9개의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오토존을 포함해 상위 4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25.7%를 차지
– 상위 4개 업체 모두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옴니채널 방식을 채택

《시사점》
ㅇ 자동차 부품 온라인 시장의 지속적 확대 전망
– 자동차 부품은 시장의 특성상 전자상거래 활성화가 더뎠던 산업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동 시장의 급성장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변화임
– 온라인 소매 채널의 소비자 선택 폭이 좁았고, 원하는 제품을 검색하기도 까다로웠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이 크게 개선되면서 소비자 편의가 크게 개선됨
– 미국 진출 시 입점을 희망하는 유통사가 온라인 유통망을 갖추었는지, 온라인 쇼핑몰이 제대로 구축되었는지 등을 사전에 검토해볼 수 있음
ㅇ 브레이크 파트 소비자 공략의 중요성 확인
– 브레이크 관련 부품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차량 관련 부품을 구입하는 데 더 적극적이므로 이들을 공략할 중요성이 더욱 커짐
– 소비자들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품을 위주로 온라인 구매를 하므로 브레이크, 로터 등 소비자가 심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아이템 위주로 주력 품목을 확대해나갈 것을 추천
ㅇ 아마존 같은 오픈마켓을 통한 판매도 고려해 볼 수 있음
– Hedges&Company는 애프터마켓 부품과 액세서리 판매가 5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을 추정
– 특히 간편하게 쇼핑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아마존을 통한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2. 사무실도 나눠쓴다, 지속 성장하는 미국 공유오피스 시장

《사무실을 함께쓴다, 공유 오피스의 성장》
ㅇ 기업의 다양한 형태와 함께 등장한 공유 오피스
– 공유오피스의 개념은 2010년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성장함.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이 등장하며 안정적인 사무환경과 함께 타 회사들과 교류가 용이한 공유 오피스가 주목을 끌었음.
– 2017년 기준, 세계적으로 15,500개의 공유 오피스가 운영되고 있고 2018년에는 18,900 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3,975개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3,200개가 운영되는 미국은 두번째로 큰 공유 오피스 시장을 소유함.

《공유 오피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트렌드》

ㅇ 세계적인 흐름, 공유오피스(Co-working)

– 공유 오피스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에 계속해서 공유 오피스 공간이 생겨나는 추세.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짐. 아태지역의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측되며,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임.
– 미국 및 유럽의 공유 오피스 시장은 이미 성숙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점진적,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향후 5년 동안 평균 15%의 성장이 가능함.
ㅇ 늘어나는 수요, 변화하는 부동산 산업
– 사무 공간의 유연성 및 민첩한 대응에 대한 중요성 자각은 공유 오피스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함. 또한, 장기 임대를 꺼려하는 기업 및 사무공간의 다양한 옵션을 요구하는 직원의 증가가 공유오피스의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 이러한 흐름은 건물주 및 대형 회사들이 공유 오피스에 관심을 끄는 데에 일조하여 수요를 충족시키게 될 것임.
ㅇ 프리랜서, 1인 기업, 스타트업의 증가
– 프리랜서, 1인 기업, 스타트업이 증가하면서 각각의 독립적인 직원들이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며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주목받고 있음. 스타트업은 앞으로도 공유 오피스를 통해 비용, 유연성, 인재 유치 측면에서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임.
ㅇ 특정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틈새 공간
– 공유 오피스 시장은 WeWork와 같은 대형 업체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작은 틈새 시장을 공략한 공간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바이오랩, 여성 지향적 공간, 작가들의 공간, 특정 산업 분야, 상업용 공유 주방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공유 오피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원하는 경향이 있음.

《 글로벌 기업도 뛰어든 공유오피스 공간》

ㅇ 혁신이 절실한 대기업, 네트워킹 확대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노력
– 단순한 공간으로서의 사무실 보다는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들이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고 있음. 글로벌 기업들이 공유오피스 공간에 진입하여 혁신적인 기업가, 창조적인 마인드, 각종 스타트업을 접하며 업계의 최신 추세를 따르고자 노력함.
–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IBM은 공유오피스 공간에 팀과 사무실을 배치하고 있음. 또한 싱가포르의 유니레버 빌딩 3층은 스타트업을 위한 22,000 평방피트의 공간이 마련되어있음. 상당수의 스타트업이 유니레버와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상호 이익을 얻고 있으며, 개방적이고 활기찬 공간의 활용이 가능함.
ㅇ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이익 증대 및 기술 혁신
– 대기업이 공유오피스를 이용함으로써 활기찬 직장 분위기와 신흥 기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 또한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기업과 공유오피스 양쪽에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해짐. 유연하고 스마트한 분위기는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되는 환경 및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이 됨.
– 또한 공유오피스를 통한 아웃소싱은 인재 유치 및 경쟁 우위 선점 면에서 유리함. 잠재적 파트너 발굴과 효율적인 공간의 결합이라는 장점도 주목받고 있음.

《경쟁사 현황》

《시사점 및 전문가 의견》

ㅇ 공실 감소 및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
– 공유오피스는 회사의 입주와 유동인구 증가를 통해 건물 및 소매점의 빈 공간을 해결하는 성공적인 방법으로 주목됨. 리서치 회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75개의 미국 내 공유오피스를 연구한 결과 약 백만 평방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동인구의 증가는 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입주자를 끌어들인다고 밝힘.
– 리서치회사 JLL의 담당자에 따르면, 몰이나 길거리의 샵, 소매점 내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는 2023년까지 매년 25%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이는 2010년 부터 2017년까지 성장률이 0.9% 였던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음.
ㅇ 한국기업 문화를 반영한 토종 한국 브랜드, 해외지점 이용 혜택을 내세운 글로벌 브랜드
– 패스트파이브, 르호봇, 토즈 등과 같은 한국 토종 브랜드들도 지점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 한화생명, 현대카드 등 대기업도 공유오피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위워크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은 해외지점 이용을 통한 네트워킹을 강점으로 내세워 마케팅을 펼침.
ㅇ 코워킹(Co-working)을 넘어서 코리빙(Co-living)으로
– 전문업체가 주택을 관리하고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간으로 공유오피스를 넘어 공유주택도 떠오르는 추세. 위워크도 위리브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공유주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 공간을 넘어선 참신한 플랫폼 제공 및 활용이 중요
– 단순한 공유공간 제공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펼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의 제공 여부가 공유 오피스 시장의 승패를 좌우할 것.
– 입주하는 기업의 성격에 맞는 참신한 플랫폼 제작이 성장하는 공유오피스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려볼만함. 또한 공유오피스를 활용하여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방법도 국외 시장을 겨냥하는 방법이 될 것

3. 최근 주목해야 할 미국 경제통상 관련 5가지 이슈

《미중 통상분쟁 전망과 세계 경제/교역에 미치는 영향》
□ 현지 언론 및 기관, 미중 통상분쟁 장기화를 전망하며 다양한 근거 제시
①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 통상문제 해소보다는 중국과 신냉전(New Cold War)을 통해 ‘도전받지 않는’ 패권 지위를 원하며, 자국의 승리 확신 중
– 미국 경제지표 호조, 중국 경제의 높은 수출의존도, 양국 내수시장규모 차이 등 국제경제 역학구조에서 미국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낙관
② 美 정부가 301조 제재 철회조건으로 제시한 요구사항은 중국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건으로 평가됨.
– 중국은 합의사항을 수시로 번복하는 트럼프 정부와 기본적 신뢰관계 유지마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북경 고위협상(5월)에서 미국이 제시한 제재완화 ‘8대 선결조건’
▲2년 내 대미 무역흑자 2000억 달러 축소 ▲中 ‘제조업 2025’ 지원 중단 ▲‘제조업 2025’ 관련 수입 제한 수용 ▲사이버기술 침탈 중단 ▲지재권보호 강화 ▲미국의 투자제한조치 무조건 수용 ▲관세인하(평균 10% → 3.5%) ▲서비스·농업시장 전면개방
※ 분기별 이행점검 후 이행 미비 시 즉각 규제 재발동(중국의 보복권한 포기)
③ 무역분쟁 속에서도 지속 중인 미국 증시 호조 속에 트럼프 정부의 대중 견제정책은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제기
– 주식시장을 경제정책 성공의 척도로 삼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증폭되는 대중 무역갈등 속에도 요지부동인 미국 증시는 든든한 버팀목
– 2018년 현재까지 미국 증시는 8%(↑) 반면, 미국 외 전체 증시는 6%(↓) 기록 중
④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중 관세부과를 지지하는 여론이 득세 중이며, 현 정부는 지지층 결집효과를 노리고 강경한 대중 정책기조 지속 전망
– 유권자의 63%가 대중 관세조치 지지, 백인 노동자계층 지지율은 70% 상회, 무역전쟁 피해예상 중서부 농·공업지역 중심으로 지지 견고(8.28.~9.9. 설문)

□ 미중 통상분쟁에 따라 글로벌 경제·교역 성장에 부정적 영향 우려
ㅇ 일부에서는 미국의 대중 수입제한 조치가 본격 발효되면, 글로벌 교역 4% 감소하고 전 세계 GDP의 0.4%에 달하는 8000억 달러 손실 예상(Oxford Economics)

– 연평균 6~7%의 성장률을 보였던 항공·컨테이너 등 국제화물 물동량이 트럼프 취임 이후 0%로 추락한 것으로 집계
ㅇ 미중 분쟁이 전 세계로 확전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경제·교역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음(파이넨셜타임즈, 9.20.).
–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 대상이 글로벌 교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5%에 불과해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
– 전 세계 GDP에서 무역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 감소해 일부 교역감소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직결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
· 전 세계 GDP에서 무역 비중이 32%까지 상승했으나 금융위기 이후 25% 수준으로 하락
ㅇ 오히려 미중 분쟁의 여파로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산업에서 글로벌 공급체계 재편이 발생하고, 양국 간 수출을 대체할 수혜국 출현을 전망 중
– ‘국제 생산기지 재편’(reallocation of global production bases) 움직임 속에 차세대 혁신 생산거점 지위를 놓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 간 치열한 경쟁 전망

《대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및 파급효과》
□ 미 정부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중 무역제재 효과가 희석된다고 판단
ㅇ 대중 301조 제재 등 미국의 연이은 고강도 무역조치에도 불구, 중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통한 위안화 평가절하로 오히려 대중 무역적자는 확대 양상
– 본격적으로 보호무역정책을 발동하기 시작한 올해 들어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8% 이상 급등해 미국 정부의 무역제재 효과를 반감시킴.
· 올해 최고/최저 기준 달러 대비 위안화 10.5%(↓), 유로화 9.6%(↓), 엔화 7.8%(↓), 원화 7.8%(↓)
– 이로 인해 2017년 대중 상품교역적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인 2016년에 비해 오히려 8% 이상 증가. 2018년 상반기 상품무역적자도 전년 대비 2.8% 증가

□ 트럼프 정부, 대중 무역전쟁에서 승리를 위해 환율 카드 빼어들 가능성
ㅇ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 등을 상대로 고강도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 시점에 금리인상은 달러가치를 높여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사실상 연준에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주문
□ 미국 조야에서‘신’통상환경에서‘신’환율전략 필요하다 목소리 고조

ㅇ 美재무부는 무역촉진법(2015)에 근거 1년에 두차례(4월, 10월) 환율 정책보고서를 발표 주요국 환율정책을 평가 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가능
– 최근 상반기 보고서(2018.4.13.)에서 과도한 대미 무역흑자를 문제 삼아 중국을 한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인도와 함께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만 지정
* 주요국의 ⑴ 대미 무역흑자, ⑵ 경상수지 흑자, ⑶ 일편향적 외환시장 개입을 기준으로 평가
ㅇ 전문가 사이에서 ‘상계환율개입’(countervailing currency intervention)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관심이 주목
– 타국이 외환시장에서 자국 통화를 풀어 달러를 매입하는 통화가치절하를 시도할 경우, 미국도 상응하는 액수의 달러를 풀어 해당국 통화를 역매입해 달러-해당국 통화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제시
– 이를 위해 미국 재무부가 가용할 수 있는 1000억 달러의 ‘환율안정기금'(ESF: Exchange Stabilization Fund)을 활용하되, 연준의 협조와 의회 승인을 통해 최대 1조 달러의 소요재원을 확보 가능하다 주장
ㅇ 현재 하원에는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H.R.2039), 상원에는 ‘대중 공정무역을 위한 집행강화법안’(S.2826)이 상정돼, 입법부를 중심으로 해외국의 환율조작 관련 대응과 규제강화 논의가 진행 중임.

□ 미국의 환율 카드 사용 가능성에 중국 당국 긴장 고조
ㅇ 10월 중순에 나올 환율정책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 ‘통상’에서 ‘통화’로 전선확대 전망 (CNBC, 9.14.)
ㅇ 미국이 관세에 이어 환율 카드를 들고 나올 경우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는 중국은 환율방어와 만일에 있을 급격한 자본이탈에 대응책 고심 중
– 중국 당국은 위안화 가치부양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시장에서 달러 보유고를 풀어 위안화를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외환 스와프(currency swap) 거래*를 활용 중임(월스트리트저널, 9.18.).

* 현재 시점에 달러를 빌려 위안화를 매입하고 향후 특정시점에 달러로 되갚는 상환약정으로, 해당 거래를 통해 중국은 현재 달러 보유고를 소진하지 않고 위안화 부양 가능
– 일본 언론(교토통신, 9.21.)은 중국과 일본 정부가 3조 엔(약 300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하며, 이는 중국 당국이 만일에 있을 신흥국발 금융위기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 중

《미국에서 보는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
□ 현재 신흥국 금융위기는 매우 전형적 형태이나 해법을 찾기는 어려워
ㅇ 현지 기관들은 현재 신흥국들이 겪고 있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형태는 매우 교과서적이나, 이를 둘러싼 국제경제 환경은 과거와 상이하다고 분석함.
– 현재 신흥국 위기는 과도한 부채, 자산버블, 재정적자 증가, 부채상환 압박 가중, 외환보유고 부족 등 원인으로 급속한 자본이탈, 통화가치 급락,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태라고 진단
· 26개 신흥국 GDP 대비 부채비율 2008년(148%) → 2017년(211%) / 부채상환금 연 1조5000억 달러 육박
– 낮은 국제자원가격, 미국-신흥국 간 경제성장 격차, 연속적인 미국 금리인상, 미중 통상분쟁 등은 과거와 차별되는 환경이라고 분석
신흥국 금융위기 전개 상황
▷ (아르헨티나) 달러 대비 통화가치 50%(↓) / 금리 60% 인상 → IMF 구제금융 신청(9월)
▷ (터키) 통화가치 35%(↓) / 금리 24% 인상 / 물가인상률 18% 육박
▷ (인도) 통화가치 11%(↓) / 전월 대비 주가 7% 급락
▷ (인도네시아) 통화가치 10%(↓) / 금리인상, 수입관세 인상으로 대응 중
▷ (남아공) 통화가치 21%(↓) / 2분기 GDP 마이너스(–0.75) 성장 돌입

□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신흥국 금융위기 리스크 높일 수도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5~26일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0%~2.25%로 0.25%포인트 인상을 확정 발표함.
ㅇ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달러 기반 부채부담이 큰 신흥국들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 신흥국들은 해외차입 비중이 높은 기업 도산, 해외자본이탈, 통화가치 급락, 국가신용등급 악화, 국제자원가격 하락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
– 현재 5대 취약국가로 터키, 브라질, 인도, 남아공, 인도네시아가 꼽히나 말레이시아, 멕시코, 중국 등 신흥국 전반으로 위기가 전이될 우려도 있음.

□ 미중 무역전쟁, 신흥국 금융위기 확산의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 제기
ㅇ 지난 20일 JP모건의 제이미 디몬 회장이 직접 나서 신흥국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주식과 환율시장이 일시 안정을 찾음.
–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다수 신흥국의 경제기초가 양호하며, 미국 금리인상으로 단기 변동성이 높아졌을 뿐 장기적인 위기상황은 아니라고 밝힘.
ㅇ 미국의 강력한 대중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 내 금융시장과 환율 불안정성이 결국 신흥국 경제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제기
–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속에 발생한 2015~2016년 중국 금융위기 때 자본유출과 위안화가치 급락으로 주변국 금융시장의 불안을 유발한 바 있음.

《미국 경제 현황 및 금리인상 전망》
□ 생산, 고용, 소비, 제조업 등 각종 지표에서 견고한 호조세 유지
ㅇ (경제성장) 세제개혁 효과로 인해 2분기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4.2%에 달해 현 정부가 목표한 연평균 3% 성장률 달성에 청신호
– 연준의 미국 GDP 전망: 2018(3.1%) → 2019(2.5%) → 2020(2.1%)
ㅇ (실업률) 8월 실업률 3.9%를 유지해 지난 18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2019년(3.3%), 2020년(3.5%)에도 완전고용에 가까운 실적 전망
ㅇ (민간소비)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민간소비도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며, 콘퍼런스보드 조사 8월 소비자신뢰지수도 2000년 이후 최고치인 138.4 기록
ㅇ (제조업지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전망치를 초과해 200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61.3)으로 판매, 생산, 재고 전 분야 실적 호조
ㅇ (소비자 물가) 경제성장에도 정체됐던 ‘핵심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7월 들어 연준의 금리인상을 위한 목표치인 2%(12개월 평균)를 초과
* 핵심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core PCE index)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물가인상률

□ 연준, 9월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3번째 금리인상 단행
ㅇ 대다수 전문가의 전망과 같이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25% 인상(2.0~2.25%)했으며, 12월 추가인상으로 연말까지 2.25~2.50% 유지 가능성 유력
ㅇ 내년에도 2차례에 걸쳐 0.5% 인상해 기준금리를 2.75~3.0%로 설정하되, 장기적으로 목표금리를 3.3%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 전문가들, 단계적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고용, 소득, 소비, 투자, 제조업 등 지표를 고려했을 때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목표치인 3%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분석함.
– 전문가들은 12개월 내 미국 경제에 불황이 닥칠 가능성은 14%에 불과하다고 금리인상 후 경기침체 등 부작용 우려를 일축함.
ㅇ 미국 증시 S&P500지수도 2019년 말까지 4% 수준의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 3000대(9.25. 현재 2915)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연준 기존 금리인상 후 미국으로 자본유입 현황》

□ 2016년 말 연준의 금리인상 개시 이후 미국으로 국제금융자본 쏠림 현상
ㅇ 재무부가 미국의 국제금융자본 흐름을 집계 공지하는 ‘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TIC)*’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인상을 시작한 2016년 12월을 기점으로 미국으로 국제금융자본 유입이 급격히 증가함.
* 미국 재무부는 매달 국내·외인의 장·단기 유가증권 거래, 은행 간 금융자본 흐름을 공지
– 2017년 1분기 미국으로 순유입(net inflow)된 금융자본은 1500억 달러로 금리인상 전인 2016년 4분기(560억 달러 순유출) 대비 370% 급증
– 2018년 2분기에는 금융자본 순유입이 무려 4943억 달러(300% 증가)에 달해 역대 최대 자본유입을 기록함. 특히 민간 부문에서 미국 국채, 지방채, 기업채권 등 매입을 통해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됨.
· 2018년 2분기 민간금융 순유입은 5348억, 공공금융 순유입은 –405억 달러
ㅇ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차례에 걸쳐(2014년까지) 진행된 양적완화(QE)와 금리인하 등 미국의 통화확대정책에 따라 시중의 여유자본이 2013~2016년 집중적으로 신흥국으로 유출됨.

□ 미중 통상갈등 등 불확실성 속에 미국으로 직접투자(FDI)는 큰 폭으로 감소
ㅇ 2017년 전 세계로부터 미국이 유치한 직접투자총액은 2920억 달러로 전년도 실적인 4860억 달러에 비해 40% 가까이 급감함.
– 2018년 1분기 직접투자도 580억 달러에 그쳐, 2017년 같은 분기 950억 달러와 2016년 1625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침.
ㅇ 전반적인 글로벌 직접투자 감소의 영향 외에도 미국의 대중 제재 강화 영향으로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
– 2018년 상반기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M&A, 그린필드 포함)는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해 지난 7년 내 최저실적 기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