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발전산업 지속적인 성장
– 2013년 신규 설치용량 최대 –
– 매년 20% 이상 성장 예상, 텍사스도 가세 –
□ 2013년 3분기 신규 설치용량 930㎿, 4분기 최대 예상
○ 미 태양에너지산업협회(SEIA)에 따르면 2013년 3분기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930㎿에 달하며 2012년 3분기와 비교해 35% 증가해 사상 두 번째로 신규 설치 용량이 높았다고 전함.
– 2013년 4분기 신규 설치용량은 태양광 발전(PV)이 17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분기가 신규 발전 설치 용량이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
– 집광형 태양열발전(CSP) 또한 2013년 신규 설치가 800㎿를 넘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2013년 3분기까지 미국 내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용량은 총 1만250㎿로 17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임.
– 2013년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은 426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2년보다 27% 증가한 수치임.
2006~2013년 미국 태양광발전(PV) 신규 설치
자료원: SEIA
□ 시스템 설치 가격 하락이 성장 견인
○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가격의 지속인 하락이 발전용량 증가의 주된 원인 중 하나
– 2013년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평균가격은 와트당 3달러($3.00/W)로 2012년에 비해 16%, 2010년과 비교해 50% 가까이 감소함.
○ 미국의 태양광발전 설치 용량은 매년 20~3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태양광발전(PV) 신규 설치용량이 9200㎿, 집광형 태양열발전(CSP)을 포함한 전체 신규 발전 용량이 1만 ㎿에 이를 것으로 예측
태양광 발전(PV) 시스템 설치 평균 가격
자료원: SEIA
□ 텍사스의 점진적 가세
○ 태양광발전산업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는 텍사스이지만, 풍력발전, 셰일가스 개발에 밀려 태양광발전산업의 성장이 느린 편임
– 하지만 2012년 기준 가정용 및 상업용 신규 설치 투자 금액은 7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또한, 태양광산업 관련 업체들은 284개 이상으로 113개의 설치업체, 61개의 제조업체, 23개의 제조설비 업체 등이 있으며 관련 산업 인력도 증가 추세
○ 샌안토니오, 태양광발전 핵심도시로 성장 중
– 텍사스 샌안토니오 지역의 400㎿ 규모의 프로젝트 1단계 41㎿ 규모의 발전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전력생산에 들어감.
– 49㎿ 규모의 2단계 프로젝트 중 4.4㎿ 규모의 발전시설 2014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
텍사스 주요 태양광발전 관련 업체
자료원: Manufacturer News
□ 시사점
○ 미국의 태양광발전산업이 매년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기회복으로 신규 주택 및 상업용 건물용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주요 지역인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이외 지역에서의 관련 인센티브 변화 및 주택·건설경기 등에 대한 국내 업체의 시장 상황 주시 필요
– 댈러스에서는 SolarCity와 PSW가 주택 건설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댈러스 일부 지역의 신규 주택 건설 시ㅡ 추가 부담 없이 3㎾ 규모의 태양광패널을 무상으로 설치를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택 등으로 확산될 전망
○ 텍사스 샌안토니오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프로젝트 진행, 투자 및 관련 산업체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
– 따라서 관련 산업의 제품·서비스의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바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의 텍사스 시장 진출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미 태양에너지 산업 협회(SEIA), Manufacturer News, Dallas Business Journal 등 현지 언론 보도 종합 및 코트라 댈러스 무역관 종합 의견